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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탑 (최승현)은 대한민국 최초로 우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탑은 일본의 유명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우주여행 프로젝트인 "#dearmoon"에 참여할 8명의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내년 2023년에 시행될 예정인 '#dearmoon' 프로젝트로, 마에자와 유사쿠는 전자 상거래 회사 스타트 투데이의 설립자이자 일본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조조 타운의 설립자로 일본의 유명한 억만장자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미술품 수집가로도 알려져 있는 유사쿠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파격적인 행보로 인해 <일본의 일론 머스크>라고 불리고 있는데, 그 행보에 어울리게 2023년 스페이스 X의 BFR을 타고 달을 관광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dearmoon"이라는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8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우주 비행을 하겠다고 발표했는데, 특히 선정된 8명의 멤버들의 비용을 모두 그가 부담하겠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우주여행으로 인해 인류와 사회에 도움이 되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동승자를 지원해줄 수도 있어야 한다는 두 가지 조건을 제시했는데, 이 우주 비행 프로젝트는 2023년 중 6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지난 9월 자신의 SNS에 탑과 이병헌을 만나는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하여, 탑과 이병헌이 함께 마에자와 유사쿠의 우주여행 프로젝트에 참여할지도 관심사였는데 탑과 함께 이병헌이 이 사업에 참여할지는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있다.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탑은 2월에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그는 와인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으나, 연예계 복귀에 관한 소식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