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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둘째 고양이는 5개월 된 냉이 왕자님입니다. 

얼마나 순하고 성격이 좋은지 손만 대고 골골 송을 부릅니다. 

근데 엄청 심한 식탐 대마왕이라 정말 걱정입니다. 

자기 밥을 다 먹고 여동생 밥 뺏어 먹기, 지니 누나 밥 뺏어먹기

거기에 한참 한참 할아버지인 땅이 개밥까지 뺏어먹기.

또 음식 냄새나는 휴지까지 뜯어먹어서 정말 걱정입니다. 

냉이야, 조금만 먹고 엄마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